2021학년도 대수능까지 수학은 이과와 문과로 구분해서 이과는 가형, 문과는 나형이었습니다.
수학 가형과 나형 차이
수학 가형
- 수학I (지수함수와 로그함수, 삼각함수, 수열) + 미적분 (수열의극한, 미분법, 적분법) + 확률과 통계 포함 (순열과조합, 확률, 통계)
수학 나형
- 수학I + 수학II (함수의 극한과 연속, 다항함수의 미분법, 다항함수의 적분법) + 확률과 통계
그러던 것이 2022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아래처럼 변하게 되었는데요. 물론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.
수학 공통 그리고 선택 과목들
수학(공통) : 수학I, 수학II
수학(선택) : 기하, 확률과 통계, 미적분 중 택1 을 하게 됩니다.
공통수학에서 75% 그리고 선택 수학에서 25%의 문제를 배분해서 출제 하게 됩니다.
문과생들 기존 나형을 선택했던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, 가형 이과생들은 기하, 미적분 중 택1을
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.
의대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문과출신이라면?
단 수학선택에서 확률과 통계를 하게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문이 좁아질 수 있어서 자신의 성적에 따라서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. 특히 요즘 다시 의대입시로 입시학원 전화통에 불이난다고 하는데,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능수학 선택으로 기하나 미적분만 해당되니 잘 참고하셔야 합니다. 물론 일부 대학 중 수학 선택 지정이 아닌 학교도 있습니다.
근데 문과출신이 사회생활도 하다가 다시 입시를 치르려고 한다면 그냥 수학은 나형 그대로 가지고 가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. 지원가능 대학은 줄어들지만 과탐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렇습니다. 암튼 개인 사정에 따라서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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